인천건설 기초안전교육 진행 과정을 살펴보자!
쉬는 중에 시간이 남아서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던 중 건설현장에서 구인한다는 광고가 발견했어요. 기간제로 짧게 할 수 있고, 업무 강도가 조금 힘든 것 빼고는 일급도 편의점이나 카페에 비해 높은 편이라서 관심이 많아요!
몸은 힘들지만 짧게 하는 거니까 한번 도전해볼까? 하고 싶었어요!하지만 하고 싶다고 금방 되는건 아니랍니다. 지원 요건에 건설 기초 안전 교육 이수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처음 접한 저는 '이게 도대체 뭘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알고 보니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려면 법정의무교육을 듣고 이수증을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고위험 직군이라 그렇고, 각종 사고의 발생이 이미 알려져 있다!안전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금방 못해서 아쉬웠지만, 이미 마음을 이리로 돌린 이상 멈출 수가 없었어요!하루에 4시간만 들으면 당일에 이수증이 나온다고 해서 마음도 가벼웠어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해 알아본 후 혹시 내가 살고 있는 곳에 가까운 교육장이 있을까 해서 인천건설기초안전교육장에 대해 먼저 알아봤습니다.
다행히 인천건설 기초안전교육장이 있고 부평구청역과 주안역 두 곳에 위치해 있어서 그나마 가까운 부평교육청으로 정할 수 있었어요!
일단 저는 방문 전에 미리 연락을 드리고 진행 방법과 사항에 대해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묻기 귀찮았을 텐데 친절하게 알려주고 몰랐던 것들이 정리되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놀란 건 무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주셨는데! 놓치면 아까워서 미리 한번 알아보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무상으로 교육을 받으시려면 아래에 공지되는 몇 가지 조건 중 하나만 해당하시면 됩니다!
1) 만 55세 이상 2) 만 20세 이하 3) 장기 실업자 4) 장애인 5) 기초 생활 수급자
저마다 필요한 서류가 다르기 때문에 이것도 함께 조사해 가시는 것이 좋아요!
먼저 55세 이상에 해당하시면 신분증만 지참하시면 되고, 20세 이하에 해당하시면 신분증이나 학생증 중 아무거나 지참하시면 됩니다!
기초 생활 수급자는 지자체의 발급 증명서를 가지고 가세요, 장애인의 경우 복지 카드를 지참하십시오! 이렇게준비해야하는서류가달라지기때문에이부분은주의를하셔야겠죠!
제가 알아본 인천건설기초안전교육장의 경우 부평구청과 주안역이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그런데 이 두 교육장의 수업 스케줄이 다르기 때문에 헷갈리지는 않겠죠.
먼저제가갔던부평구청역교육원은평일오전9시와오후2시수업이고매주토요일은오전9시수업한시간뿐입니다.
"주안역에 위치한 인천건설 기초안전교육장은 평일 월, 화, 목, 금 오전 9시와 오후 2시 두 시간 수업이 있는 것은 동일합니다" 단, 수요일과 토요일은 타워 신호수 교육이 오전 9시에 실시되고 있습니다.
부평구청 교육장과는 달리 수요일과 토요일은 보건교육이 이뤄지지 않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저는 주말밖에 시간이 없었는데 다행히 부평구청역은 토요일에도 수업이 있어서 등록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인정하는 길치라서 어디를 가려고 할 때는 전날 미리 길을 찾아보는 편인데! 하지만 제가 놀란 것은 늘 다니던 지하철 출구와 아주 가깝다는 거였어요.
저랑 같은 길치도 찾기 어렵지 않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
부평인천건설 기초안전교육장은 부평구청역 5번 출구로 나와 왼쪽 큰길, 즉 백마장 방향으로 직진하면 됩니다. 지하철 출구에서 도보 2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서 교통이 편했습니다.
만약 부평시장역에 오시면 1번출구를 나와 우체국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알차고 재밌게 보냈습니다일단 요즘처럼 위험한 시기에 방역 규칙도 잘 지켜지고 있고, 발열 검사도 당연히 진행 중이었습니다!
로비에는 S등급 받았다는 게 크게 적혀 있지만, 사실 교육을 듣기 전까지는 마음에 와 닿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수업을 듣고 왜 이렇게 평가가 우수했는지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수업을 들었던 강의실인데요! 또 칸막이 설치도 잘 되어있었고, 예상보다 빔프로젝터를 활용하여 영상자료 수업이 이루어졌습니다.
강사의 말뿐만이 아니라, 영상 자료가 더해지는 것만으로 집중할 수 있는 편이었지만, 지금까지도 몰랐습니다! 더 재미있는 수업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말이죠.^^
영상교육이 끝난 후에는 안전모와 벨트를 직접 착용하는 시간을 가졌고, 인간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도 배웠습니다. VR기기를 활용한 수업도 진행되었습니다.
교장선생님의 지루한 훈화 이야기와 같다고 생각했는데 4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갈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인천 건설 기초 안전 교육 수업은 50분 동안 진행되며, 10분 쉬고, 50분 동안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지루할 틈이 없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4시간 연속 들었으면 아마 힘들었을 거예요!쉬는 시간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다음 수업은 더 긴장감 있게 집중할 수 있었네요!
휴식시 활용할 수 있는 공간과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정확하게 분리되어 있어 마음에 들어하며, 모든 공간이 깨끗해지고 편안하게 교육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나눠준 소책자는 아직 시간이 날 때마다 보고 있어요내용도잘정리되어있고,보면도움이되는게있기때문에교육을받아도시간이날때마다보고있죠.^^
아! 제가 다녔던 부평 인천 건설 기초 안전 교육장은 주차장도 있지만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또, 6시간 주차권을 주니까 부담이 없어요!
심심해 하다가 재밌어서 놀랐고!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강사분들도 기억할 정도로 좋은 선생님이셨습니다.
당일 4시간 수업을 듣고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앞으로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왕 듣는 교육!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주는 환경에서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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